봉화군은 지난 4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매주 금, 토, 일 3일간 사회적가치 확산을 위해 지역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기업 홍보·특판전을 개최한다.홍보·특판전은 시민적 유대와 사회 재투자 등 사회적경제 가치를 널리 확산하고 사회적경제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행사는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10여 개의 사회적경제 기업이 참여하며, 참여 기업은 직접 생산·가공한 떡·장류 등 식품과 지역 농산물을 판매해 생긴 수익금 일부를 지역사회에 기부할 예정이다.또한, 행사장 ..
봉화군은 지난달 26일 기상청에서 장마가 종료됐다고 발표함에 따라 관내 양돈농장을 대상으로 장마철 이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관리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장마가 종료됨에 따라 하천수나 토사에 의한 ASF 오염 매개체의 농장유입 위험성은 줄어들었지만, 작년 12월 석포면 석포리에서 야생멧돼지 ASF 최초 발생 이후 지난 2일 봉성면 금봉리와 물야면 오록리에서 야생멧돼지 ASF가 발생해 관내에서 총 20건의 양성개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등 방역관리에 매우 엄중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군에서는 장마철 이후 ASF 방역관리 ..
봉화군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기부문화 참여‧확산을 위해 7일부터 9월 6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이번 이벤트는 기간 중 봉화군에 10만 원 이상 기부자 중 10번째, 20번째 등 매 열 번째 기부자를 당첨자로 자동 선정하는 방식이다.경품으로는 1만 원 상당의 커피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며, 당첨자는 9월 8일 봉화군 누리집, SNS, 블로그에 게시된다. 한편, 고향사랑기부금은 ‘고향사랑e음’ 누리집이나 전국 농‧축협 영업점을 방문해 기부할 수 있다.권민기 재정과장은 “봉화를 응원해 주시는 모든분들에게 감..
봉화군은 2일 열린 8월 정례 조회에서 지방소멸 대응 및 인구감소 문제 극복을 위해 인구 증가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우수 3개 이동을 선정해 ‘인구 증가 우수 이동 인센티브 지원 사업’ 시상식을 진행했다. 우수 이동으로는 총 157개 이동 중 춘양면 서동리, 소천면 임기1리, 법전면 어지2리 3개 이동이 우수한 실적으로 각각 수상했다. 우수 이동에는 감사패와 상사업비 2,000만 원이 수여됐다.봉화군은 인구 3만 사수를 위해 올해부터 상·하반기로 나누어 읍면 인구 증가 추진 실적을 평가하고 있으며, 상반기 평가 기준은 2022년 1..
봉화군이 전국 원전 인근지역 동맹과 함께 추진해온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촉구 100만 주민 서명운동’에 힘을 보탰다.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촉구 100만 주민 서명운동은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원전 인근지역 23개 지자체 주민 503만 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최종 서명 인원은 134만 519명이며 이중 봉화군은 3,649명이다.주민서명 종반에 접어들면서 수해피해 등 어려움이 있는 가운데서도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의 필요성을 알리고 홍보하기 위해 읍면사무소 및 관내 행사장 등에 서명 부스를 마련해 주민 서명운동을 전개했다.박현국 ..
김상희 봉화군의장은 1일 마약범죄의 위험성을 알리고 마약 퇴출을 위한 ‘출구 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하지 마세요’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NO EXIT’ 캠페인은 최근 마약에 대한 심각성이 증가함에 따라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가 지난 4월 말부터 시작한 마약근절 캠페인으로 인증사진을 촬영해 온라인으로 홍보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이다.김규화기자..
영양군은 국가보훈부 경북북부 보훈지청에서 지정하는 8월 이달의 지역 현충시설로 영양군 석보면 지경리에 있는 ‘영양독립운동기념비’가 선정됐다고 밝혔다.영양군은 1905년 을사늑약 당시 영양·청송·진보·안동 4군의 의병대장으로 일본군과 교전하여 큰 전과를 올린 의병장 이현규 선생(1874-1917)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독립운영기념비를 건립하였다.대한민국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1968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하였으며, 국가보훈부는 2003년 2월 10일 이 비를 현충시설로 지정하였으며, 2023년 8월 이달의 우리지역 현충시설..
봉화군은 오는 11월 10일까지 120일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주민등록법」 제20조에 따라 주민등록 사항과 실제 거주 사실을 일치시키고, 중점 조사 대상 세대를 선정해 강화된 거주 확인을 실시한다.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2가지 방식으로 진행되며, 조사 대상자가 주민등록지에서 정부24앱을 통해 비대면 조사 시스템에 접속한 후, 사실조사 사항을 응답하는 비대면-디지털 조사 방식과 비대면-디지털 조사 미참여자를 대상으로 하는 방문조사를 실시한다.중점 조사 대상 세대는 △복지 취약계층 포함 세대 △사망의심..
봉화군은 1일부터 12월 20일까지 구제역 백신 자가접종 전업농을 대상으로 ‘2023년 하반기 구제역 혈청예찰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혈청예찰사업은 지난 5월 충북지역에서 발생한 구제역의 후속조치로 항체 모니터링 효율성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이번 혈청예찰사업의 변경내용은 소 전업규모 전 농가 대상 농가당 기존 5두 검사에서 확인검사가 필요 없는 16두 검사 체계로 확대해 추진하게 된다. 하반기 검사대상 농가는 110호, 검사대상 두수는 1,760두다.또한 검사 시료는 군의 공수의사 4명이 담당 읍면사무소 공무원의 입회하에 ..
봉화군은 지난달 28일 봉화군특별재난지역집중호우피해대책위원회 주관으로 집중호우 피해 복구 및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이날 열린 간담회에는 박형수 국회의원을 비롯해 박현국 봉화군수, 김상희 봉화군의회의장, 박창욱 경상북도의원, NH농협은행봉화군지부장 및 봉화농협장이 참석해 한마음 한뜻으로 피해 복구 현황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봉화군수는 “하루빨리 군민들의 일상을 찾는 데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김규화기자..
봉화군이 지난달 29일부터 봉화군로컬푸드직매장과 영주농협 파머스마켓, 봉화읍 신시장(대호상회)에서 ‘봉화은어활어판매장’을 운영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봉화은어활어판매장은 6월말부터 7월초까지 계속된 집중호우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해 ‘제25회 봉화은어축제’가 취소됨에 따라 축제 기간 소비 예정이었던 은어를 관광객들에게 저렴한 가격(12,000원/kg(활어))으로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달 29, 30일 주말 동안 봉화은어활어판매장을 운영한 결과, 시군 및 공공기관, 공기업 대량 주문 등을 통해 1.7톤을 판매했으며,..
봉화군은 지난 2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농가들을 대상으로 근로자 고용 시 유의사항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에서는 각 농가가 필수적으로 숙지해야 할 기본적인 근로자 인권보호 및 근로조건 등의 내용뿐만 아니라 다년간 외국인 계절근로자 관리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농가에서 겪는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책 등을 제시하며 개선점도 함께 의견을 나눴다.김규화기자..
봉화군은 지난 27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광주전남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2023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기후환경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올해 13회를 맞은 경진대회는 전국 기초자치단체의 우수 공약·정책사례를 발굴, 확산하기 위해 지방선거가 없는 해에 매년 개최되고 있다. 봉화군은 이번 대회의 기후환경 분야에서 ‘New 에너지, 봉화는 지금 New하다’라는 사례로 최우수상을 받았다.주민참여 기반의 신재생에너지를 확대해 고령화가 되어가는 지역에 주민소득을 창출하고, 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에 대응한다는 점..
봉화군은 지난 집중호우와 산사태로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지난 4일부터 수해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재난심리회복을 위한 지원에 나서고 있다. 한편, 산사태와 수해를 직접 경험한 이재민과 가족, 현장을 직접 목격한 지역주민들에게는 밀접 심리지원을 이어가고 있다.더불어 방문건강관리도 통합 제공해 피해의 아픔으로부터 조속히 벗어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유가족과 이재민에게는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전담해 심리상담과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으며, 심층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면 즉시 정신건강전문의와 상담 및 진료를 받을 수 있..
봉화군은 지난 14, 15일 이틀간 내린 집중호우로 하천이 범람해 진입로, 가로등, 조명, 난간, 수목 등이 유실된 석천계곡을 내방객 안전을 위해 수해 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폐쇄하고 출입 통제한다고 밝혔다.이번 집중호우로 석천계곡 석축이 약화되고 안전난간 및 경관조명이 유실됐으며, 계곡 내 돌다리 유실과 상류에서 흘러온 각종 쓰레기, 유리조각 등 내방객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가 많아 부득이 수해 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폐쇄하기로 결정했다. 석천계곡은 맑은 물과 울창한 송림이 아름다운 경관을 자아내고 있는 지역으로 수심이 그다지 깊지 ..
봉화군수는 26일 봉성면 우곡리 오그래미 마을 산사태 피해 현장을 찾은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에게 피해 상황을 보고하고 신속한 피해복구 지원과 항구피해복구를 위한 예방사업 등을 건의했다.이날 찾은 오그래미 마을은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로 토사가 유실되어 가옥전파 7채, 마을도로 유실, 기반시설 파손 등의 피해를 입었으며, 현재 인력 및 장비를 투입해 응급복구를 진행하고 있다. 김규화기자..
봉화군은 봉화사랑상품권의 연간 구매 한도를 없애 연간 60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고 밝혔다.군은 ‘봉화군 봉화사랑 상품권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일부 개정해 월 한도는 유지하고, 연 한도 조항을 삭제했다. 기존 봉화사랑상품권 개인 구매 한도 월 50만 원, 연 400만 원에서 연간 구매 한도를 없애 월 50만 원, 연간 최대 60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게 됐다.봉화사랑상품권은 종이형과 카드형 2종류가 있고 매달 종이형, 카드형을 합쳐 월 5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종이형 상품권은 농협, 새마을금고 등 지역 20곳의 ..
봉화문화재지킴이회 회원 20여 명은 지난 22일 최근 장마로 피해를 입은 봉화향교에서 수해복구 활동을 펼쳤다.봉화향교는 조선 세종(1418~1450 재위) 때 최초 건립됐다가 선조 12년(1579년)에 현감 조목이 중건했으며, 1925년 군수 서병린이 중수한 경북도 유형문화재다.이번 장마로 산 경사면이 유실돼 토사가 유입되어 피해를 입었다.김규화기자..
육군 제7공병여단 소속 김재용 중사 외 2명(박재혁 하사, 고석천 예비군 지휘관)이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봉화군 물야면 북지리 일대에서 대민 지원 중 바위에서 넘어져 개울에 잠긴 한 민간인(남, 70대)을 구조해 화제가 되고 있다.김 중사 등 장병들은 지난 21일 오전 11시40분경 개울을 건너다가 미끄러져 얼굴이 개울에 잠긴 채 일어서지 못하고 있는 한 마을 주민을 발견했다. 이에 신속하게 뛰어가서 구조해 부대에서 배운 응급조치로 의식과 호흡, 골절여부 확인 후 119에 신고하고 주민을 안전한 장소로 이동 조치했다. ..
집중호우로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봉화군에 이재민 지원과 피해 복구를 위한 도움의 손길이 각계각층에서 이어지고 있다.㈜영풍은 호우 피해 이재민을 위해 써달라며 봉화군에 1억 원을 기탁했으며, 이디야커피 본사에서도 3,000만 원의 수재의연금을 전달했다.또한, 조석현 사회복지법인 하눌 대표는 각종 식료품과 생필품 등 1,000만 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지원했으며, 곽동훈 국제라이온스협회 356-E(경북)지구 총재는 현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그 외에도 손정주 동신산업 대표가 현금 500만 원, 김태운 산호축산 대표와 재구봉화..